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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생활문화센터(운영자 이운기)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공예 또는 플리마켓 운영에 관심 있는 20세~36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별별 손기술 공방 2기’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별별 손기술 공방 2기’는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등나무를 얇게 뽑아낸 나무줄기를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라탄공예, 나무에서 분비되는 레진을 이용하여 꽃, 비즈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접목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드는 레진공예,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별별 손기술 공방은 8월14일부터 10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공예 강좌 8회, 박상현 대인예술시장 총감독과 정은실 한새봉개굴장 기획자를 초청한 기획특강 2회(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운영하는 수공예 플리마켓 ‘별별장터’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주시 서구생활문화센터는 “별별 손기술 공방 운영을 통하여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플리마켓을 기획 및 운영하는 활동을 통해 청년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별별 손기술 공방은 무료 공예 수업으로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062-654-4323으로 하면 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